문과생도 가능한 고소득 직무 금융영업의 모든 것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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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책소개 

■저자 소개 ■

저는 하루 버스 3대가 오는 곳에서 농사를 지으며 컸습니다. 
담배농사, 소농사, 배추농사, 고추농사, 수박 농사 … 이런 농사를 지으며 컸고 과외나 학원을 한번도 가지 못했습니다. 
Ebs 로 공부하며 20살에 서울로 올라와 친척집 , 대학 기숙사, 우이동 농협 장학관 , 고시원을 전전하고 30대 초반이 되어서야 원룸 하나 전세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.

 대학 다니면서도 다른 친구들은 여름/ 겨울 방학에 해외로 놀러를 가고 유학가서 영어 공부를 하고 오는데 저는 새벽같이 일어나서 경운기 타고 농사지으러 가는 현실에 참 많은 좌절과 실망을 느꼈습니다. 서울에서 일을 하면서도, 서울 친구들과 좁힐수 없는 거리감 , 서울에서 항상 이방인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, 자리 잡기가 이렇게 힘든가 ?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. 무슨 일을 하던 업계는 모두 4050으로 짜여져있었고 외부에서 들어온 저를 반겨주고 일감을 주는 곳은 한군데도 없었으니까요 . 

그러던 와중 , 코로나가 와서 이전 직장의 무급 휴직을 겪게 되었고 현재 회사에 입사 하게 되었습니다. 
기존의 e커머스 업종에서 , it 기술 영업으로 이직은 해서 월급은 받게 되었습니다만, 일감이 없고 일을 할줄 모르니 회사에서 오는 고통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습니다.  그래서 미친놈이 되자고 해서 세일에 미친척해서 일을 하게 되었고 , 
현재는 창사 이래 개인 최대 실적, 인사고과 최우수, 계열사 주니어 대표 직원 등으로 활동하며 이제는 1인분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. 

저처럼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도움 받을 곳 하나 없이 , 대학 기숙사에서 전전긍긍하고 , 봉천동 산비탈 원룸에서 일자리를 찾다가 to 가 없어서 영업직으로 가보려고 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, 제가 맨땅에 헤딩하며 배운 것들에 대해서 적었습니다 . 제 경험은, 영업 초심자에게 영업 과정 전체에 대한 flow 이해에 대한 설명, 제가 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서 위태로운 자리로 가지 않는 부분에서, 무엇보다도 저같은 농투성이도 서울 시내에서 광화문 탑티어 세일즈가 되었다는 희망을 주는 것에서 분명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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